GN그룹의 H&B브랜드 ㈜지앤코스 송강호 대표가 지난 8일 열린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메르셀 콜라겐 마스크팩 수출을 통한 K-뷰티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메르셀 마스크팩은 피부에 붙인 후 시간이 지나면 녹아서 사라져 ‘녹는 마스크팩’이라고 불린다. 머리카락 1000분의 1 굵기의 나노입자로 구성된 나노시트가 피부에 밀착하여 각종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마스크팩이다.

기존 마스크팩과 차별화된 특징은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눈에 먼저 띄었다.

출시 직후 자발적인 시연 영상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되고, 아마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아마존 라이프스타일'에 K-뷰티 대표 제품으로 포스팅되기도 했다.

덕분에 해외 진출이 수월해졌다. 현재 일본 최대 드럭스토어 마츠모토 키요시와 돈키호테에 입점돼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만 최대 홈쇼핑 채널 ‘모모홈쇼핑’ 방송 후 대만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송강호 대표는 “메르셀 콜라겐 샤르르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K-뷰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해외에서 먼저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마스크팩 브랜드 순위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GN그룹은 제너럴네트. 지앤코스, 지앤렌탈 3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앤코스 프로폴린스(PROPOLINSE)가글, 지엔메디(GN MEDI) 건강식품, KF94마스크, 항균스프레이, 손소독제, gn bodydoctor 요실금치료기, 관절염치료기, 더마코스메틱 메르셀(MERCELL)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변화에 발맞춰 해외 진출 전략을 조정해 지앤메디 항균스프레이, KF94마스크, 지앤코스 프로폴린스가글, 손소독제 등을 대량 공급하며 올해 5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메르셀 콜라겐 마스크팩과 가정용 의료기인 gn bodydoctor 바디닥터 요실금치료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2021년 2천만불 수출탑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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